디지털 노마드에게 ‘작업 환경’은 단순한 옵션이 아니다.카페에서 일할 수도 있지만, 하루 6~8시간씩 앉아서 일하려면 결국 코워킹스페이스의 품질이 생산성과 직결된다.특히 동남아시아는 저렴한 물가와 따뜻한 날씨, 외국인 친화적인 문화 덕분에 많은 노마드들이 몰리는 지역이다.그중에서도 발리(인도네시아), 치앙마이(태국), 호치민(베트남)은 노마드들의 3대 성지라 불릴 만큼 인기 있는 도시다.이 글에서는 이 세 도시의 코워킹스페이스 환경을 실제 체류한 노마드의 관점에서 비교해보고, 당신의 업무 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도시가 어디인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한다. 발리 : 자연 속에서 일하는 감성 + 글로벌 커뮤니티대표 지역: 짱구(Canggu), 우붓(Ubud)발리의 코워킹스페이스는 단연 ‘감성’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