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노마드로 살아가다 보면 숙소와 코워킹 스페이스만큼 중요한 게 있습니다. 바로 현지 장보기입니다. 매일 외식만 하기에는 비용이 크고 건강에도 무리가 갑니다. 그렇다고 아무 준비 없이 장을 보려 하면 낯선 식재료와 물가 차이 때문에 당황하기 쉽습니다.이번 글에서는 노마드들이 자주 찾는 세 도시, 발리·리스본·치앙마이에서 꼭 챙겨야 할 장보기 필수 아이템과 현지 마트·시장 활용법을 정리했습니다. 1. 발리(Bali): 열대 과일과 신선한 향신료의 천국1) 필수 장보기 아이템쌀(Nasi용 쌀): 인도네시아산 쌀은 한국 쌀보다 찰기가 적지만 볶음밥이나 나시고렝에 적합합니다.두부·템페(Tempeh): 콩을 발효시킨 템페는 발리에서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단백질 공급원입니다.열대 과일: 망고, 파파야, 두리..